'청아한 고음·섬세한 음색' 소프라노 김선희 독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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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고음·섬세한 음색' 소프라노 김선희 독창회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11.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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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7시 30분,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소프라노 김선희 독창회 포스터
소프라노 김선희 독창회 포스터

유려한 선율과 풍부한 음악성으로 공연마다 감동을 선사하는 소프라노 김선희의 독창회가 열린다.

세련된 음색과 풍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맑고 청아한 고음의 섬세하고 화려한 레퍼토리를 노래하는 소프라노 김선희의 이번 무대는 Violin 김도연, Viola 정호균, Cello 이후성, Clarinet 주민혁 등 연주자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멜로디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노에는 서울대학교와 인디에나 음악대학 석사, 뉴저지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현재 전남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인 피아니스트 박은식 씨가 함께한다.

예술가곡과 오페라 작품의 표현에서 깊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소프라노 김선희는 주옥 같은 명곡 비발디(A.Vivaldi) 의 Five Arias 곡을 Vn 김도연, Va 정호균, Vc 이후성과 함께 첫번째 무대를 열고 공연을 이어간다

슈베르트(F. Shubert)의 Der Hirt auf dem Felsen(바위 위의 목동)을 Cl 주민혁과 함께한다.

푸치니(G.Puccini)의 오페라 '라보엠' 중 Donde lieta(행복한 마음으로 떠났던 곳으로)와 칠레아(F.Cilea)의 오페라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에서 Io son l'umile ancella(저는 창조주의 미천한 종일뿐) 아리아, 슈톨츠(R. Stolz)의 오페레타 '비단옷을 입은 비너스' 중 Spiel auf deiner Geige(당신의 바이올린의로 연주하라)의 아리아를 노래한다.

소프라노 김선희
소프라노 김선희

김선희는 "제 노래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유학, 밀라노 G.Verdi 최고연주자과정, 이탈리아 도니제티 아카데미아 지휘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프리마돈나 단원, GIC광주국제교류센터 위원, 한국성악가협회 이사, 광주성악가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연주기획을 통해 관객과의 소통에 힘쓰며 한세대, 광주교대, 국립목포대 외래교수로 후학양성에도 열정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입장권은 전석 2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로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010-3651-06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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