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펼친 친환경 평생학습박람회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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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펼친 친환경 평생학습박람회 성황리 폐막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11.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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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박람회 폐막 '미래선언 세레모니'
평생학습박람회 '미래선언 세레모니'

순천시에서 열린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가 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위드코로나 선언 이후 첫 전국단위 행사로 일상회복의 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생태수도 순천 이미지에 걸맞은 제로웨이스트(친환경) 박람회로 순천만국가정원의 봉화언덕와 호수정원 그대로를 특설무대로 활용했다.

60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목공 자재로 만들고, 17개의 먹거리 부스에서는 재활용 용기만을 사용했다.

성인 위주 평생학습을 넘어 학교와 마을 교육을 융합한 마을교육공동체관을 운영했다.

26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와 함께 통합관을 운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배리어프리 박람회를 만들었다.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해 펫시터, 놀이터 운영 등 반려인을 배려한 점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 눈여겨 볼 점이다.

평생학습박람회 폐막 공연
평생학습박람회 폐막 공연

이번 박람회에 모인 전국 180개 평생학습도시들은 2021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순천선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평생학습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순천시는 평생학습도시 20주년을 맞아 '2023 미래선언' 세레모니를 통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큰 배움터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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