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프린지페스티벌 광장형 공연으로 대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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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프린지페스티벌 광장형 공연으로 대미 장식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11.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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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5·18민주광장·전일빌딩·아시아문화전당서 동시 진행

광주 자치구를 돌며 진행했던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광장형 행사로 대미를 장식한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12~14일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광장형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 7월부터 10회에 걸쳐 분산 진행됐던 공연의 마지막 순서다.

12일 광주뿌리무용단의 광주 사계절을 표현하는 무용을 시작으로 재즈와 오케스트라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광주·전남 문화주간 재즈페스티벌이 이어지며 가을밤을 물들이는 감성 공연으로 총 5개의 재즈밴드 공연이 5·18 민주광장에서 펼쳐진다.

13일은 전일빌딩 옥상, 아시아문화전당 계단, 5·18 민주광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전일빌딩 옥상에서 지역 공연단체의 버스킹 공연이, 아시아문화전당 계단에서는 연주, 매직벌룬, 코미디 등 퍼포먼스형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날 메인 무대인 5·18 민주광장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스트릿 댄서인 제이블랙, MBN 조선판스타에 출연한 이봉근 씨가 재즈밴드 적벽과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남도 판소리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김선이 씨가 국악퓨전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4일은 사물놀이와 연희굿이 펼쳐진다.

소극장 연극은 10~16일까지 아시아문화전당 일대 6곳에서 진행된다.

맥베스, 노인과 바다, 유혼, 도깨비방망이, 마법 설탕 두 조각, 오!금남식당 등 연극, 역사극, 가족극, 어린이 가족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예약은 8일부터 전화 및 현장예매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작품인 빅풋(BIG-FOOT)의 볼거리와 플리마켓 및 체험프로그램이 프린지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관람객은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선착순 500명 미만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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