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일상회복지원금 10만원 지급…"실물경제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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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일상회복지원금 10만원 지급…"실물경제 회복 기대"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11.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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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담화문 발표
허석 순천시장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담화문 발표

전남 순천시는 오는 12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15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일상회복지원금이 지역에 돌고 돌아 실물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11월 12일 기준 순천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과 외국인등록이 돼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12월 중 1인당 1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총 소요액은 약 290억원으로, 각종 행사와 축제 등의 예산절감과 교부세 확보 등을 통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허석 시장은 "실물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민간보조금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1만2천개 업소에 30만원씩 36억원, 24세~30세 청년 2만4천여 명에게 연 20만원의 청년사랑 문화복지카드 46억원, 농어민공익수당 87억원을 조기에 지급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 내년 예산을 확대편성해 일상회복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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