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이 위드 코로나 시대 체험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15일 한국차박물관에 따르면 사전예약을 통해 다례교육, 블랜딩차·녹차초콜릿·녹차떡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차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보성의 차 명인이 알려주는 다례교육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급차를 이용해 차를 우리는 방법과 행다 예절을 배울 수 있어 청소년 인성 교육과 정서함양의 기회로 신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차박물관은 박물관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공간 공유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오는 17일~12월 5일까지는 여섯 번째 전시인 사진·설치미술 작가인 이수산 씨의 'Photography, 빛으로 그린 그림'展이 열린다.
한국차박물관은 대한민국 최대 차 생산지인 차밭 인근 한국차문화공원, 보성차품평관, 차 만들어 보는 곳, 실내정원, 야외무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모여 있는 차밭 힐링 생태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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