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장안창작마당, 생활SOC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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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장안창작마당, 생활SOC 우수사례 선정
  • 한형철 기자
  • 승인 2021.11.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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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창작마당 전경
장안창작마당 전경

전남 순천시가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1년 생활SOC 공모전에서 행동 ‘장안창작마당’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무조정실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40년 생삽겹살 정육식당의 화려한 변신! 장안창작마당’은 직접민주주의 도시 순천의 특장점이 제대로 반영된 사업으로 사람과 예술이 있는 시민 공유공간으로 공인받게 됐다.

기획·설계 단계부터 운영까지 거주민 38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의 필요에 맞는 장안 부엌, 공유냉장고, 마을 텃밭, 여인숙, 레지던시 등의 공간을 만들었다.

공모전에서 거주민 문화향유 맞춤형 콘텐츠를 운영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장안창작마당
장안창작마당

특히 사후 지속성 확보 방안과 2017년 개장 이후 1만9천245명이 이용한 점, 중앙부처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자체, 공기업, 민간 활동가 등 다양한 계층(738팀 1만622명)이 벤치마킹 장소로 활용하는 등 국가 정책 수용성과 효능감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허석 순천시장은 "거주민과 문화예술인의 융복합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장안창작마당이 시민이 이용가능한 공간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40년 동안 시민에게 사랑받던 장안식당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통해 원도심 어르신들의 돌봄과 소통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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