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취소,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 트리 등 경관 조성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후 전국 확진자가 4천명대로 증가세를 나타내 담양군은 겨울철 대표축제인 산타축제를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산타축제는 메타프로방스 일원을 중심으로 담양읍 원도심 곳곳에 다채로운 야간 경관과 공연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군은 산타축제가 취소되는 아쉬움을 달래고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넣고자 크리스마스트리와 경관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메타프로방스 위주로 설치됐던 경관시설물을 관광지 곳곳으로 확대해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해가며 크리스마스와 주말에는 메타프로방스와 죽녹원 앞 영산강문화공원에서 버스킹 공연과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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