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향 오티움콘서트 시리즈 Ⅶ '영국 음악 여행'
상태바
광주시향 오티움콘서트 시리즈 Ⅶ '영국 음악 여행'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11.29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2일 오전 11시 & 저녁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영국음악여행 포스터
영국음악여행 포스터

광주시립교향악단 오티움 콘서트 Ⅶ '영국음악여행'이 12월 2일 오전 11시, 저녁 7시 30분에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GSO 오티움 콘서트 Ⅶ '영국음악여행'은 클럽 발코니 편집장이자 음악칼럼니스트 이지영의 해설, 하피스트 방선영의 협연, 광주시향 부지휘자 김영언이 지휘한다.

영국으로 간 음악가들은 어떠한 곡을 작곡했는지를 알아보고, 영국 음악의 매력을 만나 본다.

무대는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으로 연다.

멘델스존의 천재적인 솜씨로 바다 위의 섬과 파도, 바위와 동굴을 묘사해낸 걸작으로, 관객들은 음악만 듣고도 바다와 동굴을 상상할 수 있다.

이어 헨델의 '하프 협주곡'을 하피스트 방선영 협연으로 들려준다.

유려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계곡이나 나뭇잎이 바람에 산들대는 풍경을 연상시킨다.

이 작품은 KBS-1FM의 시그널과 일기예보 배경음악으로 우리에게 아주 친숙하다.

마지막으로 하이든의 '교향곡 제104번'이 연주된다.

하이든의 영국여행에서 교향곡 제99번부터 104번까지 12곡이 탄생했다. 이 교향곡들은 의뢰인 잘로몬의 이름을 따서 '잘로몬 교향곡'이라고 불리게 된다.

그중에서 가장 마지막 교향곡 104번은 '런던'이란 별칭으로 불리게 됐다.

티켓은 전석 1만원(관람 8세 이상)이며,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