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민과의 대화 의견 200여 건 도정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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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과의 대화 의견 200여 건 도정에 반영
  • 박성수 기자
  • 승인 2021.11.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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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순천시민이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
김영록 전남지사 순천시민이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

전남도는 도민과 대화에서 제시된 200여건의 다양한 지역민들의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도내 22개 시군을 돌며 온라인을 활용해 도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소통과 유튜브 생중계로 많은 도민이 참여토록 해 폭넓게 의견을 수렴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대화에 참여한 도민은 4만 4천여 명이나 된다.

김 지사는 민선 7기 도정 주요성과 및 시책을 설명하고 시군 현안을 청취하고 직접 대화를 주재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세로 공감 끌어냈다.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총 204건 160억 원의 사업비 지원 건의가 있었다.

시군 재정지원 요청사업이 23건 110억 원, 도민 건의가 181건이다.

이 가운데 도지사의 단순한 견해를 묻거나 시군에서 추진하기로 해 현장 답변 종결된 29건을 제외한 175건은 도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사업비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지사 순천시민이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
김영록 전남지사 순천시민이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

김 지사는 "전남 발전에 대한 도민의 긍정과 성원을 다시 한번 깊이 느낄 소중한 기회였고, 앞으로도 도민에게 힘이 되는 도지사로서 현장 위주의 도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25일 완도군을 끝으로 22개 시군 도민과의 대화 대장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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