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7시, 북구문화센터
한해의 마지막 달에 이 지역 50세 이상 악기 전공자들이 뜻을 모아 지난해 창단한 골드필오케스트라가 오는 16일 오후 7시 북구문화센터에서 창단연주회를 갖는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라장조, 부르흐의 콜 니드라이, 하이든의 피아노협주곡 제11번, 플루트 6중주,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마단조이다.
골드필은 예술활동 경험이 많은 악기 전공자들이 모여 공연활동으로 서로 화합하고 교류하며 열정적인 새로운 에너지로 사회활동을 이어가고자 창단했다.
지난달 광주음악협회가 주관한 제32회 광주음악제에 현악 8중주, 플루트 앙상블로 출연하여 골드필 시작을 알렸다.
코로나19로 창단연주회 시기가 늦어졌으나 이번 연주회에서는 스트링오케스트라로 구성해 이창훈(전 광주시향 악장) 음악감독이 지휘와 악장을 맡았으며 첼로 권유리, 피아노 정가빈이 협연자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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