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중·고 신입생, 내년부터 입학준비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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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중·고 신입생, 내년부터 입학준비금 받는다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12.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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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은 내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1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입학준비금 지원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준비금은 초등학생 10만 원, 중·고등학생 25만 원이다.

준비금 지원 대상은 4만2천여 명이다.

지원금 사업비는 85억2천200만 원이다.

입학준비금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했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사업은 내년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장휘국 교육감은 "입학준비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신입생 가계의 경제 부담이 조금이라도 경감되길 바란다"며 "입학준비금이 광주의 기둥인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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