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tz & Rhapsody' 광주시향 2022 신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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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tz & Rhapsody' 광주시향 2022 신년음악회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12.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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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오후7시30분,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2022 신년음악회 포스터
2022 신년음악회 포스터

광주시립교향악단은 2022 신년음악회 'Waltz & Rhapsody'를 내년 1월 14일 저녁 7시30분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열린다.

광주시향은 2022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대하며 평화와 행운을 기원하는 새해맞이 신년 음악회를 선보인다.

신년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로 연다.

이 작품은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 중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에서 매년 꼭 연주되는 곡이다.

이어 미국 음악가 조지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한다.

1924년 뉴욕에서 이뤄진 초연에서 성공하며 이어 곧바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탔다. 재즈와 클래식 음악의 결합을 실험한 새로운 형식으로 주목 받은 명곡이다.

2부는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협연으로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 2번’을 감상할 수 있다.

헝가리 광시곡은 헝가리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프란츠 리스트가 헝가리 민속 선율을 바탕으로 완성했다.

헝가리 집시들의 민속 춤곡인 차르다시의 전통적인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피아노 독주곡으로 작곡됐으나 나중에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됐다.

피날레는 라벨의 '라발스'이다. 프랑스인이 작곡한 비엔나 왈츠라고 할 수 있다.

라벨의 '라 발스'는 변화무쌍한 음색과 리듬으로 20세기의 새로운 왈츠를 제안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참신하며 독창적인 춤곡이다.

실력파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탁월한 음악성과 영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관람 8세 이상)이며,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문의 062-524-5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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