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시민주도형 평생학습문화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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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 시민주도형 평생학습문화 생태계 조성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12.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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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마을 결과보고회서 운영 결과 공유·마을 간 소통의 장 마련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마을 간 네트워크 조성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시민주도형 평생학습마을 사업 결과보고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평생학습마을 결과 보고회
평생학습마을 사업 결과 보고회

광주다운 미래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결과보고회는 5개 마을 20여 명의 매니저가 참여해 1년 동안 진행한 평생학습마을 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풍암 평생학습마을은 자원순환 등 친환경 프로그램과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송화마을은 놀이&게임, 미디어, 디자인 등 전문영역을 갖춘 20여 개의 단체와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해 마을 내 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산마을은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소외계층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첨단2동은 발굴된 의제와 마을 문제해결을 위해 주민 수요조사를 진행해 장고분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비아마을은 사회적 경제로의 전환을 목표로 마을 브랜드화와 제품 개발, 상품화 등을 위한 평생학습이 이뤄졌다.

한편 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시민주도형 평생학습마을' 사업은 2020년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의제와 지역사회 요구로 시작됐으며, 민·관 TF회의와 정책토론회 등을 거쳐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착수했다.

진흥원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마을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갈등 해결, 학습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구현을 위해 5곳의 마을을 평생학습마을로 선정해 지원했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김이겸 원장은 16일 "평생학습마을 사업을 통해 생활의 기반이 되는 마을 단위에서 평생학습문화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 스스로 마을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광주다운 미래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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