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최우수정책에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건립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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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최우수정책에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건립 꼽아
  • 박성수 기자
  • 승인 2021.12.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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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전남 장성군이 군민과 공직자 설문조사를 거쳐 올해 '우수정책 베스트 10'을 최종 선정했다.

이중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건립사업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황룡강변에 위치한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부지면적 7만 6천㎡에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육상트랙, 씨름장 등을 갖추고 있다.

1천200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이용 편의를 높였으며, 황룡강을 조망할 수 있는 수변공원도 조성돼 있다.

인근에 문화·체육시설이 밀집돼 있어, 옐로우시티 스타디움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장성군민의 염원이었던 공설운동장의 건립은 황룡강 취암천의 휘어진 물줄기를 직강화해 부지를 확보하는 창의적인 행정으로 군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45억원 규모의 부지매입비 절감과 생태환경 개선 효과도 거뒀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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