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11:00·19:30,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광주시립교향악단의 GSO 오티움 콘서트Ⅰ '로미오와 줄리엣'이 내년 1월 27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광주시향의 '2022 오티움 콘서트'는 음악의 스토리를 해설로 풀어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이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작으로 하는 샤를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주요 곡과 차이콥스키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을 예술감독 홍석원의 지휘로 들려준다.
공연은 남녀의 비극적 사랑을 얘기한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요 아리아 Je veux vivre dans ce reve(꿈속에 살고 싶어), L'amour, l'amour! Ah! lève-toi, soleil! (아! 꿈속에서 살고 싶어라)를 시작으로 아름다움을 간직한 사랑의 듀엣 곡 등을 연주해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로미오 역은 테너 강요셉이, 줄리엣 역은 소프라노 박소영이 맡는다.
이어 차이콥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을 감상한다.
차이콥스키는 문학작품을 바탕으로 하는 표제음악을 많이 남겼다.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은 그의 젊은 시절의 열정으로 완성된 작품으로 차이콥스키 초기 작품을 대표하는 명작이다.
티켓은 전석 1만원(관람 8세 이상)이며,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문의 062-524-5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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