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교육 APP '비그플'을 활용해 지난 13~15일까지 '제1회 디지털 문해골든벨' 행사를 전국 최초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문해골든벨 행사에는 지역 7개 문해교육기관 소속 초등과정 51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
이 중 결승전 통과자 6명을 배출한 3개 기관인 푸른학당, 서구장애인복지관, 광주희망평생교육원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8일 진흥원 대강의실에서 이들 우수기관에 대해 디지털 문해골든벨 시상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문해골든벨'은 지난달까지 고도화작업을 완료한 '비그플 2.0버전'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다.
문해골든벨은 진흥원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육부 '2021년 지역 맞춤형 문해교육 특성화 시범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29일 "전국 최초로 개최한 디지털 문해골든벨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 환경조성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비문해학습자들이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벗어나 학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도화를 완료한 '비그플 2.0버전'은 내년 1월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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