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 '불빛정원'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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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 '불빛정원'으로 새단장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01.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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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우산도 관광지 야간 조명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 야간 조명

전남 장흥군은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 새단장을 마무리했다.

4일 장훙군에 따르면 지역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 공모에서 1억 7천만원을 확보해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 불빛정원 조성사업'을 마쳤다.

달 조형물, 갈대 조명 포토존 등 신규 야간 경관 조성과 정남진 전망대 경관조명 등 관광지 내 노후된 야간 조명시설을 정비해 관광지 일대를 '불빛정원'으로 조성했다.

'불빛정원'은 해가 진 후부터 밤 10시까지 화려한 색채를 자랑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2007년 관광지 지정 승인 후 설치된 '정남진 전망대'와 관광지 내 시설물의 노후화를 해결하기 위해 진입로 재정비 등 기반시설도 정비를 했다.

해안 데크 산책로
해안 데크 산책로

기존 산책로와 연계해 바다 경관을 조망하면서 산책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데크 산책로 377m도 추가 조성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관광지 내 민간 투자사업인 '(가칭)정남진 우산도 관광지 복합리조트 조성사업'과 함께 관광지 조성사업을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가 남해안 대표 관광지로 성장해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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