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더 크고 더 강한 문화중심도시' 8대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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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더 크고 더 강한 문화중심도시' 8대 정책 발표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1.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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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는 6일 더 크고 더 강한 문화중심도시를 만드는 8대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시는 ▲예술인 복지 지원 및 권리보장(3개 분야 13대 혁신과제) ▲미디어아트 365 꿀잼 광주만들기 추진 ▲문화중심도시 광주 특화 환경 조성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문화 공간 마련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인프라 및 생태계 구축 ▲광주에서만 볼 수 있는 관광 명소 조성 ▲즐거움이 넘치는 관광콘텐츠 개발·운영 ▲스포츠 국제도시 광주 위상 강화 등 8대 핵심 문화정책으로 '품격있는 문화 일류도시 광주'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예술인 복지 지원과 권리보장, 미디어아트 365 꿀잼 광주만들기, 문화중심도시 광주 특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전통 생활음악당 건립,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문화 공간 마련 등 방침을 세웠다.

또 문화콘텐츠 산업 생태계 구축, 관광 명소 조성, 관광 콘텐츠 개발, 스포츠 국제도시 위상 강화 등 전략 기조도 유지한다.

광주에서만 볼 수 있는 관광명소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119억원으로 문화전당~월봉서원 연계 선비문화 체험복합관 등 인프라를 구축한다.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서창 향토문화마을 관광자원화, 광주컨벤션센터 건립 등 광주만의 독특한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해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예술인 복지 강화를 위해 보조사업 공모 시기를 앞당기고 예술인 활동 증명을 발급받은 문화예술인에게는 상해보험 보장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미디어아트 플랫폼을 3월부터 가동하고 10월에는 미디어아트 놀이터 프로젝트 행사를 여는 등 생활 속 미디어아트를 구현하기로 했다.

2025년까지 400억원을 들여 지역 특화형 전통 생활음악당을 건립하고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는 메타버스관을 구축해 국립 현대미술관 소장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명동 대표 문화마을 조성, 상무 소각장 부지를 활용한 대표 도서관 건립, 광주비엔날레관 신축 등 사업도 추진한다.

오는 5월 세계 양궁 월드컵, 2025 세계 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 유치 등을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도 강화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만이 간직하고 있는 문화자원, 4차 산업을 선도할 콘텐츠 산업과 관광 자원을 융복합해 문화로 커가는 광주를 만들겠다"며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구축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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