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해외시장을 선도할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1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022년도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기부,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을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수출마케팅, 지자체 자율지원, 대출금리 우대 등 맞춤형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요건은 전년 매출액 100억 이상~1천억원 미만으로 수출액 500만불 이상인 기업이다.
올해 광주·전남지역은 총 12개 기업을 지정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은 2월 9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광주·전남중기청은 지난해 9개 기업(광주 2, 전남 7)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하고, 해외마케팅 지원프로그램 및 지자체 지원프로그램 등 글로벌강소기업만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