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텃밭 광주·전남서 대통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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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텃밭 광주·전남서 대통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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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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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복당 인사와 5·18 묘지 참배·간담회 하며 지지세 결집
민주당 복당식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월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동교동계 권노갑·정대철 전 상임고문 등 전 의원들의 복당 환영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대선 승리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민주당 복당식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월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동교동계 권노갑·정대철 전 상임고문 등 전 의원들의 복당 환영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대선 승리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민주·개혁 진영 대통합'을 기치로 과거 탈당자들의 복당을 추진 중인 더불어민주당이 텃밭인 광주와 전남에서 본격적인 대통합 행보에 나선다.

1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관영)는 18∼19일 광주·전남을 방문해 복당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관영 위원장은 18일 복당 인사들인 이은방 전 광주시의원, 박용화 남구의원, 김옥수 서구의원, 홍기월 동구의원, 최무송 북구의원 등 광주 전·현직 지방의원 30여명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이어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복당 인사, 송갑석 광주시당 위원장과 함께 환영회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 위원장은 19일에는 전남 지역을 돌며 복당 인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선 승리를 위해 지지세를 결집할 계획이다.

바른미래당 출신의 김관영 전 의원은 지난달 10일 민주당에 입당, 호남 인사들의 입·복당을 이끌고 있다.

민주당은 과거 탈당 이력에 '페널티'를 주지 않는 대사면·대통합을 내걸고 이날까지 복당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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