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람과 힐링'…완도군, 해양치유 내달 25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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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람과 힐링'…완도군, 해양치유 내달 25일 시작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2.01.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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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 프로그램
해양치유 프로그램

전남 완도군은 다음 달 25일부터 '봄, 바람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 프로그램 참가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해양치유 체험, 지역 기관·사회단체 릴레이 챌린지, 코로나19 대응 인력과 치매 경증 어르신 코로나 블루 극복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해양기후를 활용한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해변엑서사이즈, 명상 등의 해변 아웃도어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품인 황칠, 비파, 청산도에서 자란 보리가 들어간 검정보리 커피 시음 등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싱잉볼 명상
싱잉볼 명상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우울,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노래하는 그릇인 '싱잉 볼' 명상을 확대한다.

파도소리 명상, 마음 표현하기 명상, 맨발로 모래 걷기, 호흡 명상,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짐볼, 폴 롤러 등 소도구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처음에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싶었는데 햇살 아래, 파도 소리를 들으며 운동하는 자체가 힐링이었다"는 등 다양한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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