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 보상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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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 보상 빨라진다
  • 최철 기자
  • 승인 2022.01.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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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연합뉴스 자료사진]
백신 접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 반응에 대한 피해보상을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본인부담금이 30만원 미만인 일반적 이상 반응은 시에서 자체 심의를 통해 지급한다.

피해보상 신청 대다수가 일반적 이상 반응에 해당되나 질병관리청에서 전국의 모든 심의를 진행하면서 보상 결정이 지연됨에 따라 민원이 다수 발생해 앞으로는 시에서 직접 보상 결정을 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해 12월 10일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다른 인과관계를 증명하지 못하면 국가 보상, 치료비 지원 등을 책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건의했다.

이후 질병관리청은 인과성 평가 근거가 불충분한 사망자 위로금 신설, 시·도지사에 예방접종 피해보상 결정 권한 위임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 반응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광주시는 예방접종 이상 반응에 대한 신속한 피해보상으로 시민 편의를 증진시키고, 앞으로도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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