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소통 기반, 8개 분과 33인으로 구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직속 광주혁신특보단(이하 특보단)은 지난 19일 광주 광산구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특보단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
특보단은 광주지역 정치인·기업인·대학교수·단체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스마트·그린·휴먼·풀뿌리·SNS·여성·청년·체육위원회 등 8개 분과 3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엔 총괄특보단 수석부단장인 문진석 의원과 대전환과학기술특보단장인 남승훈 전국출연연구기관 총연합회장 등 대선 캠프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문진석 총괄특보단 수석부단장은 각 분과별 특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통합을 위해 최근 임명된 분과별 특보단장을 주축으로 한 지역별 특보단 출범이 이어지고 있다"며 "의식 있는 민주의 고장 광주에서 정권 재창출의 선봉에 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보단은 발대식에 이어 광주지역 원로와 시의원 등이 참석해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특보단 고문을 맡은 김하경 광산경제포럼 이사장은 "대전환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은 정권 재창출 뿐"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민선 7기에 공들여 온 '경제광주'를 민선 8기로 이어갈 수 있도록 대선정책과 연계하고 광주지역에서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할 수 있도록 특보 조직을 확대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보단은 지역민심을 담은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활발한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내 지지자들을 결집시키고 지지세를 확산하는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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