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489명 신규 확진…전남 처음으로 2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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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489명 신규 확진…전남 처음으로 200명 넘어
  • 연합뉴스
  • 승인 2022.01.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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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연합뉴스 자료사진]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2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283명, 전남 206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남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돼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광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의 연쇄 감염도 끊이지 않고 있다.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이 19명,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이 185명, 유증상 검사자가 63명에 이른다.

전남에서는 목포(53명)·무안(10명)·영암(4명) 등 서남권의 확산세가 여전하다.

여수 19명·순천 18명·광양 34명 등 동부권도 증가 추세다.

나주 19명, 장성 12명, 진도 11명, 고흥 8명, 영광·완도 각 4명, 화순·신안 각 3명, 장흥 2명, 곡성·강진 각 1명 등 전남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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