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광주 선별진료소 정상 운영 등 종합상황실 시민 편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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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광주 선별진료소 정상 운영 등 종합상황실 시민 편의 지원
  • 최철 기자
  • 승인 2022.01.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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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선별진료소에 몰린 인파
광주시청 선별진료소에 몰린 인파

광주시가 설 연휴기간 비상상황 관리,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코로나19에 대응한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 성묘·의료, 교통, 환경·청소, 시민·안전, 소방, 급수 등 7개 반 341명으로 구성되며 매일 70여 명이 상시 근무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역학조사 등 방역 비상 체계를 가동하고, 시청 임시선별검사소, 5개 자치구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콜센터(062-613-3326~7)를 정상 운영한다.

자가격리자를 1일 4회 모니터링하고 긴급대응반을 구성해 비상상황에 대응 하며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불시점검도 실시한다.

응급의료기관 20곳과 응급실 운영 신고기관 4곳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로 진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선별진료소 6곳과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을 지정해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이 없도록 한다.

의료정보는 120콜센터(062-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를 이용하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감염확산 위험도가 높은 종교·문화·체육시설, 유흥주점, 식당·카페 등은 방역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인파가 몰리는 교통시설, 대형마트, 전통시장은 방역 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영락공원과 망월묘지는 실내 봉안당을 폐쇄하고, 대신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성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추모의 방과 e하늘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음식물 쓰레기는 설 당일만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설 명절을 안전히 보내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집에서 보내기와 핵심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종합상황실 관리체계를 유지해 방역 대응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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