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지급하는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이 올해부터 6세 이상 모든 취약계층으로 확대된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80%에게 제공해온 문화누리카드 대상을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00%(9만8천589명)로 확대 운영한다.
1인당 연 10만원씩 지원되며, 전국 2만4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 수급자격이 유지되는 자는 별도 신청없이 지원금이 재충전된다.
카드 유효기간이 2022년 1월31일 이전인 자, 2021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재충전이 되지 않는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가 아니거나 새로 발급을 원하는 경우 2월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 모바일 앱, ARS(1544-3412)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2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과 관련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12월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 금액은 자동 소멸하므로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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