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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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 ‘총력’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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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시장에서 홍보물 배포, 현수막 게시,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우편 및 택배 등 도로명주소 적극 사용 권장, 새주소 바꾸기 캠페인

담양군이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과 관련해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주민 생활 속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014년 1월 1일 전면 시행하는 도로명주소가 지난 12일 ‘D-50’을 맞아 남은기간 터미널, 시장 등에서 홍보물 배포와 더불어 청사 외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더불어 전국 동시 캠페인 기간에 맞춰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를 통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과 함께 관내 전 세대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발송하고 공공주택 승강기에도 도로명 주소 안내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는 지번주소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주민등록상 지번주소를 사용하고 있는 100여 세대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도로명주소로 전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담양읍 시가지 일원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을 위한 현장 홍보에 나설 계획으로 학교, 병원, 약국, 기업, 기관단체 등에 도로명주소 사용을 위한 홍보물과 협조문을 발송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SNS, 카카오톡 등 온라인을 통해 도로명주소 알리기 운동과 관내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와 마을 안내 방송을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을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군민들이 불편과 혼란을 겪지 않도록 도로명주소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도로명주소가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용과 ‘도로명주소 택배보내기’ 등 다양한 캠페인에도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내년 1월 1일부터는 새주소만 사용해야 됨에 따라 검색창에 새주소를 입력해 검색하거나 도로명주소 안내 홈페이지 (www.새주소.kr 또는 www.juso.go.kr)에서 지번주소 또는 건물명을 입력하면 새주소를 정확히 알 수 있으며, 우편·택배이용 시에도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면 더욱 정확한 배달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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