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통합 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 공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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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통합 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 공식 오픈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2.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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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아트스토어·문화일자리 등 정보 온라인 원스톱 서비스
디어 마이 광주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예술인과 쌍방향 소통하는 문화예술 통합 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친애하는 나의 광주)'가 8일 공식 오픈했다.

누구나 콘텐츠를 쉽게 업로드하고 예술가와 소통하며 문화예술 정보를 공유하는 전국 지자체 최초 온라인 문화예술 커뮤니티이다.

플랫폼은 지난해 4월 시범모델 구축, 5월 임시 운영, 12월 디어 마이 광주 네이밍 개발 등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광주에서 펼쳐지는 공연, 전시 등 정보는 물론 예술인을 직접 팔로잉하며 작품도 구매할 수 있다.

또 지역 문화예술계에서 절실하게 요구했던 예술인 간 정보를 교류하고 맞춤형 문화일자리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신개념 플랫폼이다.

플랫폼 주요 기능인 '커뮤니티'에서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교류하면서 다양한 문화생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문화행사와 위치정보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광주 예술인의 정보를 생생히 접할 수 있고 좋아하는 예술인을 팔로잉하며 쌍방향 소통할 수도 있다.

'아트스토어'에서는 예술인의 작품을 판매하며 갤러리, 독립서점 등의 다채로운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하고 구매도 가능하다.

'아트콜라보'에서는 예술인들 간 서로 협력 작업을 제안하고, 물품·공간 대여, 공모사업 정보 등 예술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다.

'문화일자리'에서는 근무형태, 근무조건 등 원하는 문화현장과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전문가 리뷰 콘텐츠를 소개하는 '문화이슈'에서는 문화칼럼, 비평, 관련 주요기사 정보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디어 마이 광주'는 인터넷 주소창에 dmgj.kr을 입력하거나 큐알코드로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 예술인들이 자신을 알리고 동료 예술인, 시민과 협업할 수 있는 원스톱 창구"라며 "인공지능, 빅데이터에 기반한 쌍방향 플랫폼에서 활기찬 소통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예술활동 증명서를 발급받은 예술인이라면 아티스트로 활동 가능하다.

신규 회원에게 커피 교환권, 문화 상품권 등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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