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확대한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보조금 지원은 승용 2천212대, 화물차 607대 등 총 2천819대다.

승용차 1천189대, 화물차 771대 등 1천960대를 지원한 지난해보다 43.8% 증가했다.

해당 차종은 승용차 49종, 화물차 26종으로 30개사 75종이다.

신청일 기준 광주시에 90일 이상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단체 등이다.

대상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www.ev.or.kr)에서, 기타 전기자동차 구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서는 환경부 무공해차 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대행 접수하며, 지원시스템이 활성화되는 2월 중순 이후부터 가능하다.

보조금 추가지원으로 전기택시 추가보조금 200만원은 전년과 동일하다.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화물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 10%, 소상공인이 전기화물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 10%가 추가 지원된다.

최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