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입학 후 신청…3월 중 학부모·학생 계좌로 지급
광주시는 올해부터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부모 소득과 상관없이 광주 지역 초·중·고에 입학하는 신입생으로 초등학생은 10만원, 중·고등학생은 25만원씩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초·중·고 신입생이 학교에 입학한 후 학교의 사전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3월 중에 보호자 또는 학생 계좌로 지급한다.
3월 이후 광주시 소재 학교로 전학 온 신입생에 대해서는 타 시도에서 입학준비금 또는 교복비 지원을 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중복 지급이 아닐 경우 지급한다.
신입생 입학준비금은 입학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데 전액 사용해야 한다.
입학준비금 사용 범위 이외의 품목을 구입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은 사실이 확인되면 환수 조치된다.
사업비는 85억5천200만원으로 광주시, 자치구, 시교육청이 각각 25%, 20%, 55%를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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