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양궁 월드컵, 5월 광주서 개최…27개국 355명 참가
상태바
2022 양궁 월드컵, 5월 광주서 개최…27개국 355명 참가
  • 한형철 기자
  • 승인 2022.02.17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국제 양궁장
광주 국제 양궁장

2022 현대 양궁 월드컵 대회가 오는 5월 광주 국제 양궁장 일원에서 열린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광주 개최가 확정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전초전 성격으로 5월 16일 공식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22일 결승전까지 7일간 펼쳐진다.

예비 참가 등록을 지난 16일 마감한 결과 선수 241명, 임원 114명 등 355명이 출전을 신청했다.

월드컵 대회는 하계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와 함께 양궁계의 3대 이벤트라는 점이 선수들의 호응을 이끈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대륙별 주요 국가에서 매년 5차례 열리며 1~4차 대회에서 종목별 상위 8명을 선발해 5차 대회에서 결승 경기를 치른다.

올해는 1차 안탈리아(터키), 2차 광주, 3차 파리(프랑스), 4차 메데인(콜롬비아)에서 열리며 5차 대회 개최지는 미정이다.

대회 종목은 10개로 리커브 부문 5개(남녀 개인2, 단체2, 혼성1), 컴파운드 부분 5개(남녀 개인2, 단체2, 혼성1) 등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 양궁월드컵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하고 대한양궁협회, 광주시양궁협회와 협업하며 숙박·수송·경기장 시설 계획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