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시즌2와 미래차 대전환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할 컨트롤타워인 추진위원회가 지난 18일 출범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추진위원회는 에픽,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협약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미래차 부품공장 유치,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 확정, 국비확보, 현안사업 승인, 홍보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조직으로 위원회 아래 특화단지·인프라·기업지원·사업 등 4개 분과를 두고 각 분과별 회의를 통해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각 분과는 ▲100만평 규모의 특화단지 조성 ▲미래 차 전환 7대 핵심 인프라 조성 ▲미래 차 전환 일괄지원센터 운영 ▲지역산업 위기 예방 계획 수립 ▲맞춤형 지원 ▲미래 차 연구개발 특화교육센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지난 10일 세계적 수준의 미래 차 부품공장 유치, 미래 차 부품업체 전환 등을 목표로 한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추진을 선언했다.
이용섭 시장은 "연관산업이 많고 파급효과가 큰 자동차산업의 특성상 광주형 일자리 시즌2는 광주의 성공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장을 여는 기회가 되는 만큼 지혜와 경험을 토대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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