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조성…문체부 공모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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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조성…문체부 공모 5곳 선정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2.02.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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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서 강진다산박물관 등 5개 공립 박물관·미술관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강진다산박물관
강진다산박물관

지원사업에는 강진다산박물관, 영암도기박물관,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4곳이,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에는 해남공룡박물관 1곳이 선정됐다.

스마트 공립 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전시콘텐츠 제작, 전시 안내 시스템 개발 등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강진다산박물관은 스마트 전시체험을 활용한 온라인·비대면 원격 교육시스템, 다산 유물 발굴·보존, 전시 등 가상현실(VR) 플랫폼 구축, 스마트 전시체험 서비스를 구현한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큐레이터 시스템(도슨트 서비스)과 소장 유물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스마트 문화 콘텐츠 시스템을 개발한다.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은 소장품 디지털 복원 등 아카이브 구축과 함께 스마트미디어 아카이브월 실감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전시 콘텐츠의 전달력을 강화한다.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온라인 가상현실 미술관 구축 및 증강현실(AR) 스마트 도슨트 앱 구축을 통해 스마트 IT 시대 대비 지속 활용 가능한 전시시스템을 구축한다.

공립 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 지원사업은 실감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남공룡박물관은 공룡 발자국 화석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및 체험존을 구성해 현장 몰입체험이 가능한 융복합 공룡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박물관·미술관에 4차 산업혁명시대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로 도민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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