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클래식…'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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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클래식…'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2.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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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현악사중주‘홍학의 무도회…3월 4일 금관오중주‘악어의 양치시간’
프렌쥬 사파리 포스터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포스터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공연인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가 3월 3일과 4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EBS 방영 원작인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와 함께 음악 가득한 사파리 여행을 떠난다.

아이들(도레미 탐험대원)은 도레미 탐험대장을 따라 프렌쥬 사파리에서 펼쳐지는 시끌벅적한 클래식 음악회에 참석하게 된다.

다양한 교구를 통해 재미있는 놀이에 직접 참여하고 음악을 체험하며 클래식 음악에 대한 기초이론을 익힐 수 있다.

3월 3일에는 현악사중주와 함께 떠나는 '홍학의 무도회'를 주제로 뮤지컬 배우 권수현이 도레미 탐험대장을 맡아 클래식 사파리 여행을 이끈다.

현재 국내·외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훈, 한철희, 비올리스트 김량하, 첼리스트 심수연으로 구성된 더브릿지앙상블 현악사중주와 함께한다.

헨델의 수상음악 중 Alla Hornpipe(알라 혼파이프), 보케리니의 Minuet(미뉴엣), 클라크의 Trumpet Voluntary(덴마크 왕자의 행진곡), 요한 스트라우스의 Pizzicato Polka(피치카토 폴카)등의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프렌쥬 공연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공연

3월 4일에는 금관오중주와 함께 떠나는 '악어의 양치시간'을 주제로 멋진 이빨을 자랑하는 악어 투스와 음자리표를 따라 칫솔을 위로 아래로 움직여 보는 음악 여행을 떠난다.

트럼펫 이상호, 임병렬, 호른 신운철, 트롬본 박병채, 튜바 한동혁은 수준 높은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동요 악어떼에서부터 페헬벨의 Canon In D Major(캐논), 헨델의 The Arrival of the Queen of Sheba’(시바 여왕의 도착), 바흐의 ‘Toccata and Fugue in d minor(토카타와 푸가), 생상스의 Dance Macabre(죽음의 무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석 2만원이며 티켓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문의 062-613-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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