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업 광주행, 올해도 계속된다
상태바
인공지능 기업 광주행, 올해도 계속된다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2.02.24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 인피니트헬스케어·클리카와 업무협약 체결
인공지능 기업 업무협약
인공지능 기업 업무협약

광주시는 2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 분야 기업인 인피니트헬스케어, 클리카 등 2개사와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가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134, 135번째 기업이다.

협약 기업은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개발 등을 돕고 광주 법인이나 지역 사무소도 설립하기로 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2010년에 코스닥에 상장한 의료·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국내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9개의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클리카는 지난해 서울에서 창업한 기업으로 MLOps(머신러닝오퍼레이션)라는 인공지능 개발 환경을 제공해 빅데이터를 검증하고, 인공지능 개발자가 이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를 만들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CTO(최고기술경영자)인 벤아사프는 이스라엘 소재 모빌아이(2017년에 인텔이 153억불에 인수)의 핵심 엔지니어로 MLOps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최근 광주I-Plex(동명동 소재)에 본사를 이전했고, 광주AI펀드 투자유치 준비, 인공지능사관학교 출신 인력을 채용한 바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협약을 체결한 2개사를 포함해 광주에 투자, 이전, 창업한 인공지능 관련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