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남은 민선7기 최우선 가치는 안전·성장·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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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남은 민선7기 최우선 가치는 안전·성장·공정"
  • 최철 기자
  • 승인 2022.03.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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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용섭 광주시장은 안전, 성장, 공정을 민선 7기 남은 4개월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3월 정례조회에서 "안전은 시정 제1의 가치"라며 "개편된 자율책임 중심 방역·의료 체계에서 시민이 불편,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챙기고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달라"고 주문했다.

새학기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과 방역시스템 구축, 화정 아이파크 신축 현장 붕괴 사고 후속 대책인 부실 공사 척결 종합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도 재차 강조했다.

특히 긴급현장조사단은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감리자의 현장 이탈이나 관련법 위반사항이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위반현장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성장이 멈춘 도시는 사람이 떠나고 황폐화한다"며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 큰 광주는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영산강 광역 경제·생태·문화·관광벨트 조성, 광주·전남 통합, 달빛고속철도 조기 개통을 통한 초광역 신남부 경제권 구축 등 양적 성장을 뜻한다.

더 강한 광주는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그린-스마트-펀 시티 구축'을 의미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 시장은 만5세 이하 무상보육, 우크라이나 상황 대비 등 시민 모두의 안전을 강조하고 성장의 성과를 시민이 함께 향유해 성장-일자리-분배-성장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공정의 지향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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