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뚝방마켓 5일 첫 개장…매주 토요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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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뚝방마켓 5일 첫 개장…매주 토요일 개장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03.02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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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노란 뚝방마켓
곡성 노란 뚝방마켓

전남 곡성군 로컬 플리마켓 '뚝방마켓'이 오는 5일 새봄과 함께 돌아온다.

뚝방마켓은 2016년부터 이어오며 올해는 친환경 슬로우 푸드 관련 품목을 확대한다.

곡성천을 끼고 벚나무를 그늘 삼아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 문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마켓이 열리는 약 300m 둑방 거리에는 매회 평균 60팀 이상의 셀러가 참여한다.

창작자들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디자인 소품, 농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요거트, 직접 재배한 건강한 지역농산물 등이 인기가 높다.

굳이 물건을 사지 않아도 지역민들과 여행자들 사이에서 뚝방마켓은 피크닉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마켓 거리를 휘감은 노란 그늘막은 뚝방마켓의 상징이 됐다.

단골 방문객들은 곡성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것이 개나리꽃도 벚꽃도 아닌 노란 뚝방마켓이라고 말할 정도다.

곡성 노란 뚝방마켓
곡성 노란 뚝방마켓

각종 문화 공연과 전시도 뚝방마켓으로 발길을 이끈다.

문화장터를 표방하는 만큼 올해도 요가 클래스, 마리오네트 공연, 물 수제비 뜨기 등 크고 작은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뚝방마켓은 오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 곡성군 곡성읍 곡성천변(읍내리 832-29)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 협동조합(061-362-275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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