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유일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에서 오는 5일 오후 2시 진도토요민속여행 첫 공연을 시작한다.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새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2년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올해로 25년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국 관광의 별' 전통 자원 분야에 선정된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진도의 멋과 흥, 한을 맛볼 수 있는 최고의 관광상품이다.
올해 개막 공연을 통해 판소리 적벽가, 천궁, 청성곡, 승무, 진도북놀이, 진도민요 기악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진도군은 아리랑,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씻김굿, 다시래기 등 국가무형문화재 5종과 진도북놀이, 진도만가, 남도잡가, 소포걸군농악, 조도닻배놀이 등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5종을 비롯 토속적인 민요와 민속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916회 공연에 37만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간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지난 1997년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25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고 있는 진도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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