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366호인 담양 관방제림은 300년 이상 된 노거수가 3㎞에 걸쳐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푸조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벚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각양각색의 단풍으로 물들고 산책로의 낙엽들은 가을날의 호사스러움을 느끼기 충분하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숲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며 가까운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길로 이어지는 환상의 워킹투어는 깊어가는 가을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거닐며 근심과 걱정은 잠시 잊고 여유와 휴식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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