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산수유꽃축제는 취소됐으나 봄철을 맞이해 상춘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산수유꽃 개화시기에 맞춰 관광객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상춘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관리원을 산동면 약수장로터리 등 교통집중구간 20개 지점에 배치, 관람객의 편의를 돕는다.
산수유꽃 주요 군락지,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해서는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발생하는 만큼 방역초소를 운영,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축제장 시설물, 다중이용 시설물은 1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 코로나19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구례군 관계자는 4일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교통과 방역대책을 꼼꼼하게 정비하고 각 읍면에서는 상춘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등 환경정비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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