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이 2022년 첫 번째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5일 해동문화예술촌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아레아갤러리에서 '흔적의 아우라' 전시를 연다.
네 명의 지역 청년 작가를 초청해 흔적에 관한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설치·평면·회화 등 표현방법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흔적을 해석하는 네 명의 작가를 통해 모호하고 왜곡된 도시 흔적의 실체를 대면할 수 있다.
정민정 작가는 흔적을 수집해 새롭게 해석한다.
양나희 작가는 장소의 흔적과 생을 기록한다.
강선호 작가는 흔적을 분해해 흔적을 그린다.
배수민 작가는 일상 속 사물을 통해 흔적의 모순을 묘사한다.
전시는 해동문화예술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작품 설치 과정과 주요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장 관람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서 운영된다.
해동문화예술촌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 관람은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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