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전남도, 관광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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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전남도, 관광상품 출시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2.03.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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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가고 싶은 섬'을 테마로 한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수도권 중심의 알려진 곳보다 붐비지 않으면서 자기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해 소규모 관광객 수요에 맞게 8개 섬을 선정했다.

전국 KTX역 출발로 편리하게 섬 관광과 연계했다.

가능한 섬은 여수 낭도와 손죽도, 고흥 연홍도, 강진 가우도, 완도 생일도, 신안 기점·소악도와 반월·박지도, 우이도다.

기차여행은 서울과 경기, 충북권 등 내륙지역 먼 거리에 있는 여행객이 KTX를 타고 전남을 방문해 섬에서 먹고·걷고·놀고·자고·즐기도록 하는 맞춤형 섬 관광 상품이다.

여행 기간은 1박 2일이나 2박 3일이다.

섬에 머무르면서 트레킹, 남도 음식의 한국인 섬 밥상 등 섬별로 특색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여행객 1인당 6만 원의 인센티브를 전남도가 지원한다.

이용 요금은 왕복 열차비 30% 할인을 적용해 용산역 기준 10만 7천200~37만 원이다.

KTX 왕복 열차비, 숙박과 식사비, 입장료를 포함한 가격이다.

전국 가까운 KTX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예매 안내는 코레일 누리집(http://www.letskorail.com) 통합검색에서 가고 싶은 섬 이름을 검색 후 예매하거나, 한국철도공사 광주여행센터(062-942-3376)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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