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성숙한 민주의식, 최고 투표율로 보여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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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성숙한 민주의식, 최고 투표율로 보여달라" 호소
  • 박성수 기자
  • 승인 2022.03.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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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하는 김영록 전남지사
사전투표하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전남의 저력과 성숙한 민주의식을 '전국 최고의 투표율'로 다시 한번 보여 달라"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민 호소문을 통해 "지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51.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며 "성숙한 민주의식과 대한민국 주권자로서 책임을 다한 도민들께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에이브러햄 링컨은 '투표는 탄환보다 강하다'고 역설했고, 소설가인 루이스 라무르는 '투표하지 않는 자는 불평할 권리도 없다'고 했다"며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전남도의 발전을 위해 투표권을 꼭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논란이 일었던 사전투표와 관련해선 "중앙선관위의 대책 발표에 따라 코로나 확진·격리 유권자도 9일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본 투표소에서 안전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으니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고, 도민의 소중한 한 표로 그 꽃이 피어난다"며 투표 참여를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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