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북·강원 대형 산불피해 긴급지원…나눔·연대 광주정신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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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북·강원 대형 산불피해 긴급지원…나눔·연대 광주정신 실천
  • 최철 기자
  • 승인 2022.03.0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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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삼척 산불피해 지원 구호물품 환송
울진·삼척 산불피해 지원 구호물품 환송

광주시는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광주의 온정을 전달했다.

광주시는 산불 피해가 가장 심각한 울진군과 삼척시에 구호물품을 지원키로 하고,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 진화대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 위주로 마련했다.

구호물품은 빛여울수 6천병, 빵 2천개, 두유 3천개, 핫팩 1천개로 4.5t트럭 2대에 나눠 8일 오전 시청 앞에서 이용섭 시장과 간부들의 배웅을 받으며 각 지역으로 출발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당시 소방차 19대, 소방인력 136명을 산불현장에 투입하고, 생수 4천500병 등 생필품 지원했다.

자원봉사자 100여 명도 화재 잔재물과 쓰레기 청소와 급식봉사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이용섭 시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광주의 온정을 담은 구호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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