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1954~1962년 민간기록물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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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1954~1962년 민간기록물 복원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03.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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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함평행 궤도 승강장
1960년 함평행 궤도 승강장

전남 함평군은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2022~2023 국가기록원 맞춤형 복원·복제 지원 서비스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기록물은 1954~1962년 군에 거주한 군민이 자녀의 성장 과정을 사진과 함께 남긴 육아일기 총 208매다.

1962년 함평읍 시가지
1962년 함평읍 시가지

선정된 기록물은 국가기록원에 인계돼 1년간 복원처리 되며, 군은 복원이 마무리되면 민간기록물 기획전시를 통해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국가기록원 맞춤형 복원·복제 지원서비스는 민간 및 공공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종이기록물의 보존성 향상을 위해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대상으로 보존·복원처리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1960년 함평면사무소
1960년 함평면사무소

군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복원·복제 지원 서비스 선정으로 함평군 중요기록의 보존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요기록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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