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호 호수생태원, 무지개빛 초화원 조성…봄맞이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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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호 호수생태원, 무지개빛 초화원 조성…봄맞이 새단장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3.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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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호 호수생태원의 봄맞이 새단장이 한창이다.

해마다 봄의 색채로 시민들을 맞기 위해 심는 팬지 등 4종 8천본과 함께 올해는 호수생태원 내 자연관찰원에 다채로운 색상의 붓꽃 등 34종 3만8천본을 심어 오는 6월까지 무지개빛 물드는 초화원을 선보일 계획이다.

광주호 호수생태원
광주호 호수생태원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 정비도 마쳤다.

15년 이상된 노후 데크 산책로 2㎞는 방부 도색을 하고 화장실 교체공사 실시설계도 마무리했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자연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호수생태원에서 '놀자', 등산형 프로그램 '지오레포트', 호수생태원 주요 9개 코스를 완주하면 물병 등 4종 기념품을 제공하는 '호수생태원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지질유산과 공룡 등 도안을 색칠하고 퀴즈를 푸는 '내가 그리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어린이 교육을 추가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호수생태원 입구 에코센터 또는 무등산권지질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주형 푸른도시사업소장은 11일 "가족단위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광주호 호수생태원과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유산을 연계한 자연학습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진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안전한 자연학습 생태체험 공간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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