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하는 봄, 남도 전통 춤가락의 매력에 빠져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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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하는 봄, 남도 전통 춤가락의 매력에 빠져볼까요"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3.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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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저녁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남도전통춤가락연구원' 초청 공연

광주 서구는 오는 17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제665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으로 '남도 전통춤 가락의 멋과 소리'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12일 빛고을국악전수관에 따르면 남도의 전통춤을 연구하며 맥을 이어가기 위해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도전통춤가락연구원(원장 박순영)을 초청해 공연을 연다.

공연은 진행자의 해설을 곁들여 남도전통춤가락연구원 박순영 원장과 단원, 소리꾼이자 작곡가인 김상유, 권영문 한국민속창극보존회장 등 굵직한 국악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첫 무대는 박순영 원장의 황진이와 벽계수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엮어낸 '황진이와 벽계수(창작무)', 춘향과 이도령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춤 '송향(사랑무)', 한량들이 놀이판을 펼치며 즐기던 춤 '신한량무(임이조류)' 등 전통무용의 다양한 진수를 보여준다.

국악가요 무대로 소리꾼&작곡가인 김상유의 '봄날은 간다', '예스터데이'에 이어 자신이 작곡한 '꿈꾸는 아리랑'을 흥겹게 노래한다.

한국민속창극보존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권영문이 '배띄워라', '강원도아리랑', '뱃노래' 등 전통 국악가요를 열창한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062-350-4557

공연은 유튜브(YouTube) 채널 '빛고을국악전수관'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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