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조류, 팸투어 판매전략 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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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조류, 팸투어 판매전략 통하네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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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조류박람회 앞두고 인지도와 소비 눈에 띄게 늘어

2014년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를 앞두고 완도산 해조류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판매고가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완도산 해조류를 가공, 생산하고 있는 2개 업체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학교급식재료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산하 400여개 학교에 납품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PD연합회 회원들이 전복 양식장에서 체험을 하면서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해조류를 학교급식재료로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는 전국 최초이며, 완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양교사 팸투어 등 판촉 전략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에는 서울시 모든 학교와 경기도 등 전국의 학교에 급식재료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 국민의 식탁에 완도해조류가 오르게 하겠다던 완도군수의 약속이 실현되면서 군민들의 소득향상으로 직결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완도군청 양응렬 수산식품 담당은 ‘완도해조류가 전 국민에게 인정받아 소비가 늘고 있는 것은 완도 바닷속 지층을 이루고 있는 맥반석이 자연정화 작용을 하는 청정바다에서 자라기 때문에 맛과 품질이 뛰어나며, 국제해조류박람회를 앞두고 언론 방송 매체의 지속적인 홍보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결과로 분석 했다.

완도 농공단지에서 해조류가공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A씨에 따르면 완도해조류의 가치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으며 소비가 늘고 있는 것은학교 영양교사 팸투어, 대도시 직거래장터 운영 등 김종식 완도군수를 비롯한 650여 공직자들의 땀과 열정이 이룬 판매 전략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A씨는 ‘어민과 가공업체들이 위생적이고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높이고, 대량구매에 대한 납품 건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자동화 포장시설 및 가공시설이 확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과 국민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금까지 41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학교영양교사 및 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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