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를 아시아 게임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e스포츠산업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e스포츠 산업 지원센터는 조선대학교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운영을 맡는다.
지원센터는 시설 인프라 구축, e스포츠 생태환경 조성, 커뮤니케이션 다양화, 국내외 교류 등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체험 시설을 구축하고 훈련센터, 클럽 등록 시스템을 갖춘 홈페이지를 구축해 대회 등에 활용한다.
지역 학교에 게임용 PC 등 장비와 방과 후 활동, 피시방 등에서 열리는 민간 대회 상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20년 e스포츠 경기장 개관, 지난해 e스포츠 교육원 개원에 이어 올해는 지원센터 운영에 들어가며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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