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찾아가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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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찾아가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시작
  • 박민우 기자
  • 승인 2022.03.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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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워킹·싱잉볼 명상·꽃차 시음 등
노르딕워킹 동작 배우는 모습
노르딕워킹 동작 배우는 모습

전남 완도군은 지난 15일 읍면으로 찾아가는 해양치유프로그램을 완도읍에서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생업과 도서 지역 거주로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5일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장보고공원에서 노르딕워킹과 싱잉 볼 명상, 꽃차 시음 등을 진행했다.

노르딕워킹 폴을 활용해 스트레칭을 한 다음 기본 동작을 배우고, 해양 에어로졸이 풍부하고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해안 길을 1시간 정도 노르딕워킹을 했다.

싱잉볼 명상
싱잉볼 명상

매트에 누워 몸을 편안하게 한 다음, 바람 소리와 새소리 등 자연의 소리와 더불어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의 싱잉 볼(Singing Bowl)을 이용해 청아하고 깨끗한 소리를 들으며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황칠, 비파, 청산도 보리 등 완도에서 생산되는 특산물과 꽃을 첨가해 만든 다양한 꽃 음료와 차를 시음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찾아가는 해양치유 체험은 연중 진행되며, 다음 일정은 22일 군외면, 31일 노화읍에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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